가족상담

바뀔 수 있다는 희망을 보다

가족이란 공동체의 소중함은 
여러번 강조해도 지나치지 않습니다.
사회를 구성하는 최소단위인 
가정부터 바로서야 
이 사회가 바로 설 수 있지요.

아빠이기 때문에, 
엄마이기 때문에, 
자식이기 때문에...
우리는 이 소중한 가정 속에서
'누구 이기 때문에 ~~을 해야 해!'라는 
강한 고정관념에 
사로잡혀 있습니다.

그 고정관념이 
상대를 구속시키고, 
강요하게 만들고 있다는 것을 
알아야 합니다.

이 고정정관념이 
편안한 쉼터가 되어야 할 
가정을 불편하고 
괴로운 장소로 만들고 있다는 
것을 알아야 합니다.

부모가 자식에게 주는 
진정한 사랑이, 
또 자식이 부모에게 행하는 
진정한 효가 무엇인지 알아야 
부모와 자식간의 신뢰가 
쌓이게 됩니다.

자식도 부모를 통해서 
공부하고 성장하고 있지만, 
부모도 자식을 통해 
공부하고 성장해야 합니다.

그런데, 
'~~이기 때문에 ~~해야 한다'라는 
고정관념에 사로잡혀 있는 한 
공부와 성장은 커녕 
상대방을 강요하고 구속하기 바쁩니다.

요구사항이 많아지면 많아질수록 
서로 간의 마음의 거리는 
점점 더 멀어지게 됩니다.

가정도 하나의 소중한 사회라 생각하고 
그 속에서 각자의 위치와 
역할을 찾아 행하면서 
사회를 배워야 하는 것입니다.

서로를 존중하고 
배려할 줄 알아야 합니다.
이렇게 서로 간의 존중과 
배려가 넘쳐날 때 
가족애는 더 깊어지고, 
서로의 안식처로서의 역할을 
충실히 할 수 있을 것입니다.